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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ex News

시노펙스, 나노중공사막 국내 최초 국산화 생산체제 구축
2019.04.23

■ 시노펙스, 나노중공사막 국산화 및 생산 공급체제, 정수기시장부터 단계적 시장확대

■ 석회질 제거에 뛰어난 장점, 바이러스 박테리아까지 제거하지만 미네랄 살아 있어
■ 수입산 대체 효과 및 환경, 제약, 바이오, 식음료 부문 등 폭넓은 시장성 보유 제품
 

시노펙스가 수입산 필터가 주를 이루고 있는 나노중공사막 필터제품 개발에 성공,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공급 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노펙스는 에코스마트상수도사업단 과제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10월 개발에 착수한 지 약 2년 6개월 여의 기간 만에 나노중공사막 개발에 성공했다. 수입산이 주를 이루고 있는 나노중공사막 필터의 국산화 및 관련 제품의 공급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그간 국내 정수기 제조사들 대부분이 미국 또는 일본 기업으로부터 분리막 또는 필터 제품을 공급 받아 제조해 왔다.
 

나노여과막은 0.01 ~ 0.001μm 정도의 기공 크기를 가지고 있어, 마그네슘, 황산염, 유기물질 및 염류 등을 제거할 수 있어 경수를 연수로 바꿔주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미네랄 성분은 통과시키지만 단백질 및 바이러스는 물론 박테리아까지 정제분리가 가능해 의약품 분야에서도 많이 활용된다. 그리고 특정 성분의 탁도 및 색상 제거에도 뛰어나 설탕 제조와 같은 식품 제조 공정에서도 많이 사용된다.
 

이번에 개발한 시노펙스 나노중공사막 필터는 석회질 제거에 뛰어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해오던 역삼투막(R/O)필터는 미네랄 성분까지 모두 제거해버리는 반면, 나노중공사막은 석회질 및 오염물질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며 미네랄 성분은 살아있는 물을 만드는데 탁월하다.

​특히, 유럽, 미국, 중국 및 인도네시아, 베트남 같은 동남아시아의 많은 지역의 경우, 지하수에 다량의 석회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런 지역을 대상으로 석회 성분은 완벽히 제거하면서도 미네랄은 살아있는 식수를 공급할 수 있는 필터시장 공략이 우선적인 전략 방향이다. 거기에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입찰을 진행 중인 막여과정수장 보급 사업과도 연계하여, 광역정수장뿐만 아니라 가정용 석회질 제거 필터 또는 정수기로도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노펙스가 공급하게 될 나노중공사막 필터는 중공사(Hollow Fiber)를 집적화한 모듈 형태로서 평막을 말아서 만든 필터제품인 기존의 나권형제품 보다 단위 체적당 막의 면적이 최대 5배로 나타난다. 동일한 부피의 모듈을 비교하면 중공사형(500~5,000 m2/m3)이 나권형 형태(500~1,000 m2/m3)의 제품보다 최대 5배에 이르는 충진밀도를 가진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소재 제조나 구성품에 있어 비용이 낮은 것은 물론 역삼투 방식에 비해서도 비용이 저렴하며, 낮은 압력에도 성능이 뛰어나 펌프용량 및 가동 에너지 등 운영 측면에서도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나노중공사막은 우리의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필터이지만 진입장벽이 높은 필터산업의 특성으로 인해 국산화가 어려웠던 제품이었다” 며 “석회질 제거 필터로 정수기 시장에 진입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계속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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