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에 충실함이 곧 환경과 건강에 기여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시노펙스의 멤브레인필터사업본부의 영역입니다. 사람이 이용을 하는 물이건 공장에 공급되는 공업용수이건, 공장에서 쓰고 난 물을 다시 깨끗하게 만들어서 자연으로 되돌려 보내는 것이건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맑은 물 깨끗한 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노펙스는 이러한 사업에 있어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합니다. 공장의 라인으로 공급되는 물이 깨끗할수록 그 공장의 생산성이 높아집니다. 공장에서 쓰고 난 물을 철저히 걸러서 공업용수로 공급 받기 전보다 더 맑은 물을 만들어서 내보내는 것이 곧 환경을 지키는 길입니다. 깨끗한 물은 곧 생명의 원천이자 많은 산업의 생산성 향상의 지름길입니다.
시노펙스가 오래 전부터 실천해오던 여러 나눔 활동 중에서 오늘은 포항에 있는 베들레헴 공동체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베들레헴 공동체’는 경북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입니다. 몸이 불편한 분들이 생활하는 곳이어서 이들에게 온정을 보내는 단체와 개인들이 있습니다.
시노펙스는 지난 2010년 정수시스템을 설치하여 깨끗한 물, 건강한 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매달 1~2회 정도로 정기 점검을 하면서 들어가는 모든 부가 장치, 소모품 등을 일체 회사에 부담해오고 있습니다. 금액으로 따지자면 지난 십년간 시스템 설치에서부터 수시 점검 및 장치/필터 교체 등을 합쳐서 5천여만원에 불과하지만, 항상 함께 해 오고 있다는 마음이 더 큽니다. 베들레헴 공동체는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로서 중증 이상으로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계시고 이들을 돌보기 위한 분들, 시설을 관리하시는 분과 자원봉사자분들이 함께 하는 공동 생활공간입니다. 깨끗한 물을 나누는 것이 바로 내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한다는 시노펙스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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