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매출액 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 당기순이익은 64.2% 증가 ■ 4월 12일 양산 돌입한 빈트리그 사업장 매출은 2Q부터, 1Q영업이익은 다소 감소
시노펙스가 1분기 매출은 소폭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대폭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흑자 전환했다.
시노펙스는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과 관련하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무려 64.2%가 증가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개선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매출액은 487억원으로 전년 동기 459억원 대비 증가세를 보였고,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말 전환사채 파생상품 평가손과 계열 편입된 넥스피안과 관련된 영업권 일괄 상각 등으로 인하여 적자를 보였던 당기순이익은 무려 5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시노펙스의 매출 증가는 FPCB 및 멤브레인필터의 양 사업부 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고루 개선된 덕분이다. 하지만 베트남 빈트리그 사업장이 지난 4월 12일부터 가동에 들어감으로써 실질적인 매출이 2분기부터 반영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1분기의 경우 전체 매출은 전년도에 비해 나아졌으나 영업이익은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베트남 빈트리그 사업장의 수주물량 확보를 위해서 그간 노력해 왔으며 2분기 중으로 가시화되어 물량을 늘려갈 예정”이라며 “조기에 빈트리그 사업장의 매출 및 수익의 안정화로 기업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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